한때 거금을 투자했던 사업에 실패한 후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인생을 바닥을 찍었던 경험을 지닌 저자의 이야기다. 악조건 속에서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저자는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왜 살아요?"란 본질적인 물음에 직면했다. 저자의 답은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저자는 "자신이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며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중요한 깨달음을 공유한다. 그러면서 "이책의 독자라면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난 나라서 행복해'라고 느낄 것"이라고 단언한다.
■ 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펴냄|240쪽|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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