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JTBC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스포츠경향>은 20일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내달 8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각종 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JTBC 미녀 아나운서를 꼽으면 늘 언급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은 갑작스럽지만, 조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올해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이 여럿 올라왔었다.
박서원을 향한 메시지인 것은 알 수 없으나 특히 지난 7월 올라온 게시물에는 ‘사랑’을 암시하는 직접적인 단어나 표시가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 7월 2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손가락으로 하트모양을 만드는 사진 밑에 "사진에 담긴 숨은 이야기♥"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지난 7월 31일에 올린 게시물은 정다이 작가의 감성 에세이 『진심을 말해버렸다』의 페이지 사진이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천 번의 사랑해”라는 제목과 함께 “천 번을 말해도//내 사랑은 너였다가/너였다가/너였다가//너일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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