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당신의 관절 안녕한가요?… 늙지 않는 관절 운동법
[포토인북] 당신의 관절 안녕한가요?… 늙지 않는 관절 운동법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11.1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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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보먼 외 4명의 『나이 들어도 관절은 늙지 않는 운동법』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천년만년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며 살아가면 좋으련만, 인간의 몸은 나이 듦과 함께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꼿꼿하게 걷지 못하거나 허리가 굽고 걸을 때마다 무릎이 아파지기 쉽다. 또 젊다고 해서 건강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육체 노화의 부정적 증상을 이른 나이에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나이 탓, 생활습관 탓을 하면서 체념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통해 나이를 넘어서는 젊은 신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젊은 신체를 위한 적절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발등 스트레칭을 통해서는 발가락과 발, 발목의 근육을 한꺼번에 늘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운동이다. 꽉 끼는 신발이나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한 근육 통증을 완화하고 움직임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닌다. 운동방법은 의자의 앞부분에 걸터앉아서 한 발은 바닥을 딛고, 다른 한 발은 뒤로 꺾어 발가락으로 지탱한다. 뒤꿈치는 중앙에 두고 발목이 좌우의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등을 바닥에 억지로 밀어 넣지 말고 가능한 선에서 발을 낮추면 된다. 

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발가락 마사지를 추천한다. 먼저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한쪽 발의 발가락을 전부 잡을 수 있는 자세를 취한다. 한쪽 발을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 자세도 좋다. 이후 엄지발가락을 움켜쥐었다가 바깥쪽으로 빼낸다. 손을 사용해 발가락을 시계 방향 또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인다. 발가락마다 최대 30초간 해당 동작을 계속한 다음 다른 발로 바꿔 반복한다. 발가락 순환이 좋아질수록 발에는 온기가 돌고 튼튼한 받침대가 돼준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거나 오래 걸어 종아리 근육이 뭉쳤다면 종아리 스트레칭을 권한다. 두툼하게 접거나 말아놓은 수건을 앞에 두고 발바닥 앞부분을 수건 위에 올린다. 다음으로 발끝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다리를 천천히 똑바로 세운다. 이때 몸통이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몸을 바로 세우고 반대쪽 발을 앞으로 뻗는다. 익숙해지면 수건 대신 반원형 폼롤러를 사용해도 좋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으로도 근력 운동이 가능하다. 의자에 앉아 허벅지와 종아리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몸통을 앞으로 기울여 일어나면서 무게 중심을 발뒤꿈치에 뒀다가 다시 앉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이 힘들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수건이나 책 요가 블록 등을 의자에 올려 동작의 폭을 줄여도 괜찮다. 


『나이 들어도 관절은 늙지 않는 운동법』 
케이티 보먼 외 4명 지음 | 신현정 옮김 | 은상수 감수 | 갈매나무 펴냄|232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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