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극단오징어가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가 언제나 옳아요'를 선보인다.
해당 뮤지컬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과 모파상의 『목걸이』, 안데르센의 『영감이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를 하나로 묶은 이야기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행복'을 이야기하는 낭만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있다.
내공있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라이브 음악에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 관계자는 "물질만능주의시대에 한 줄기 웃음을 던지며 낭만과 사랑 가득한 이야기로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라고 전했다.
연극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가 언제나 옳아요'는 오는 22일 저녁 8시에 개막해 25일까지 4일간 5회에 걸쳐 막을 올린다.
전석 2만 원에 예매 가능하며, 성북·강북구의 지역주민이거나 학생, 세종유료회원일 경우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다.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