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2030세대가 뽑은 워너비 호텔 트렌드 발표
데일리호텔, 2030세대가 뽑은 워너비 호텔 트렌드 발표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11.1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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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호텔 Top3는 시그니엘 서울, 서울 신라호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20대 56%, 30대 29%, 40대 9% 참여, 2030세대 특급호텔에 대한 관심 가장 높아
[사진제공=데일리호텔]
[사진제공=데일리호텔]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은 원하는 호텔을 1%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한 1만 5천개의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뽑은 워너비 호텔 리스트와 방문 사유, 지역 등의 트렌드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워너비 호텔에 묵고 싶은 사연을 응모해 총 9명을 원하는 호텔에 특급가격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로, 9일간 약 1만 5천명이 참여했다.

워너비 호텔 1위는 지난 10월 아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바 있는 시그니엘 서울로, 환상적인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 하늘 위에서 제공되는 품격 있는 서비스까지 모두 갖춰 가장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고 싶은 호텔로 꼽혔다.

워너비 호텔 2위는 서울 신라호텔, 3위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 선정됐다. 서울 신라호텔은 도심 속에서 격조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일리호텔 고객이 직접 뽑은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가족 스테이 부문 최고의 스테이에 선정된 곳이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아트 갤러리, 온수풀, 실내 테마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각광받고 있어 두 호텔 모두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자 하는 사연이 주를 이뤘다.

이번 이벤트는 20대의 참여가 가장 도드라졌다. 20대는 응모자 중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해 특급호텔에 대한 관심과 방문 의지가 가장 높은 세대임을 알 수 있었다. 30대는 29%를 차지해 2030세대가 호텔을 소비하는 주요 계층으로 파악되었다. 40대는 9%의 참여율을 보였다.

워너비 호텔에 묵고 싶은 사연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눈에 띈 것은 함께 방문하는 주체, 그 중에서도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같은 연인이었으며, 20대의 참여가 가장 높았던 만큼 커플 단위로 호텔을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단어는 기념일이었다. 호텔에서 생일, 결혼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싶은 사연도 상당수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휴가와 휴식이 많이 등장해 호텔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 역시 빈번하게 언급된 단어로,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도 많았다.

워너비 호텔로 꼽은 호텔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은 서울이 49%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28%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은 특1급 호텔이 밀집돼 계절에 관계없이 특급호텔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이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인천과 제주는 각각 13%, 8%를 차지했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호텔과 방문 목적 등 고객의 생각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더 많은 분들이 데일리호텔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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