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텀(term) 알고리즘으로 편의성 대폭 개선
여기어때, 텀(term) 알고리즘으로 편의성 대폭 개선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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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로 검색어 입력해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어
[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가 숙소, 액티비티 검색 알고리즘을 ‘매치(match)’에서 ‘텀(term)’으로 변경,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치' 알고리즘은 음절 중심으로 의미없는 검색 결과를 함께 보여주는 일이 잦았다. 만약 ‘레몬트리’를 검색하면, 목표한 ‘제주 레몬트리 호텔’과 함께 ‘주레’, ‘몬트’ 등을 포함한 상관없는 숙소들도 노출됐었지만, '단어'를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텀 방식은 검색어를 지명이나 시설명 등의 단어로 입력할 수 있어 사용자들 성향에 더 적합한 알고리즘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유의미한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소 분석기를 도입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검색 정보의 범위를 좁혀 상품 상세 설명과 이벤트 정보, 사용자 리뷰를 검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문장형 정보를 배제해, 필터의 정확도를 높여 고객은 상품명, 카테고리, 검색 태그, 지역명과 주소, 교통, 구비된 비품(숙소) 등 정보로 숙소, 액티비티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어때는 상품 추천 시 고객 선호도를 '정확도'에서 업그레이드해 판매수, 재판매수, 리뷰수와 점수, 좋아요 수 등의 지표를 종합해 결과를 보여준다. 여기어때는 "실제로 사용자에게 인기가 있다고 판단한 상품을 상단에 공개할 것"이라며 "고객 반응을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한층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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