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며 살아가는 인생이란 과정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극적이고 기구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다.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후회하며 또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면서 그렇게 인생을 이어간다. 이 책은 인생의 고비를 만나 고통스런 시기를 보낸 아홉 명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실험실 폭발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공학자, 일과 학업 그리고 육아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워킹맘, 사업 실패로 온 집안에 빨간딱지가 붙은 사람들까지… 정글같은 현실을 피하지 않고 온 몸으로 부딪혀 싸우는 그들의 모습은 삶에 힘겨워하는 현대인에게 큰 위로를 선사한다.
■ 인생 고쳐서 산다
강지훈 외 8명 지음 | 헤이북스 펴냄|328쪽|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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