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압도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2일 23만 7131명의 관객을 모으며 차트 1위를 유지했다. 이는 2위부터 10위까지의 관객수를 합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완벽한 타인>은 유일하게 1000개 이상의 스크린(1122개)에서 3500회 이상 상영(5440회)됐다.
개봉일인 10월 31일 27만 4121명, 1일 17만 214명에 이어 2일 24만 8131명까지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완벽한 타인>은 3일 무난히 100만 명을 돌파하며 완벽한 주말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9만 957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8만 5553명을 기록했다.
<창궐>은 4만 1687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9만 407명으로 이번 주말 200만 명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위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20만 52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만 8617명을 기록했다.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32개관에서 207회 상영됐음에도 1만 9463명을 모으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11월 7일에는 <동네사람들>, <알리바이 닷 컴>, 11월 8일에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 <청설>, <언더 더 트리>,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3일 11시 7분 현재 예매율 순위는 <완벽한 타인>이 35.8%로 1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31.6%로 2위, <창궐>이 6.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18.11.2.자)
1 완벽한 타인 (―)
2 보헤미안 랩소디 (―)
3 창궐 (―)
4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1)
5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6 할로윈 (―)
7 미쓰백 (▲1)
8 바울 (▲3)
9 스타 이즈 본 (―)
10 폴란드로 간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