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인생의 쓴소리 "사람 사는 데 왕도 없다… 하면 된다"
[지대폼장] 인생의 쓴소리 "사람 사는 데 왕도 없다… 하면 된다"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11.03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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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조선 세종 때 장원급제한 강희맹은 '인재와 인재인 척하는 자들은 늘 섞여 있게 마련이다. 어떻게 그것을 구분해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지만 적합한 자리에 기용한다면 누구라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요지의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의 대답은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정도로 이해된다. 이걸 현대적으로 옮기면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취하는 게 인재를 구하는 기본 원칙이다' 아닐까. <28쪽> 

뒤쳐진 사람에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란 한대 안일했던 삶의 태도나 방식이었을 것이며, 스스로 극복하기에는 다소 벅찼던 환경적 요인이었을 것이고,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개인적 역량 등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뒤처진 이유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남보다 뒤처졌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고, 그 인식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그 다음은 누가 뭐래도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 <37쪽> 

나의 목소리라도 내 귀를 통해 듣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들리는 것은 상당히 다르다고 한다. 녹음해서 들어보면 평소 생각하고 있던 나의 목소리와는 영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때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는 내 귀보다 다른 사람의 귀로 인지하는 소리에 더 가깝다. 똑같이 내 목소리지만 내 귀와 다른 사람의 귀에 각각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란다. <73쪽> 

현실성 있는 목표 설정에 따른 성취는 또 다른 성취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라고 하지만, 사고방식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게 아니다. 부정적 요소를 끊어내는 것이 추천할 만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긍정적 마인드란 습관을 통해서 유지된다. 의지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한마디로 성취감의 연속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는다. 작은 것들의 성취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되는 것이다. <172쪽> 


『아직도 생각 중이라고 말하지 마라』
박천웅 지음 | 시그니처 펴냄|252쪽|15,000원

* 지대폼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이라는 뜻으로 책 내용 중 재미있거나 유익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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