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2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한때 나쁨’, 제주도는 ‘보통’이다.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제주도는 ‘한때 나쁨’이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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