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과 리스트의 첼로곡을 아시나요?… ‘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
쇼팽과 리스트의 첼로곡을 아시나요?… ‘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10.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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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빈체로]
[사진제공= 빈체로]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첼리스트 양성원이 앨범 ‘사랑의 찬가(Cantique d’Amour) 발매를 기념해 한 무대에 선다. 

클래식·째즈 공연 기획사 빈체로는 내달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함께한 두 거장의 협연이다. 양성원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연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빌리에’(기사장)을 비롯해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을 받았다. 엔리코 파체는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로베르토 벤지 등 지금까지 수많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연주했다. 깊이 있는 섬세한 터치로 유럽 무대에서 정평이 나 있다. 두 음악가는 2014년 앨범 '브람스&슈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에서도 함께한 바 있다. 

리스트의 ‘슬픔의 곤돌라’ ‘노넨베르트의 작은 방’ ‘사랑의 찬가’와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 리스트와 쇼팽의 잘 알려지지 않은 첼로 명곡이 연주된다. 현악기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 극히 드문 두 예술가의 희귀곡을 다양한 편곡으로 느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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