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서 몰려오는 피곤거리가 심신을 지치게 할 때는 명상이 좋은 도피처가 된다. 가톨릭신학대학에서 9년을 공부하고 이후 수 년 간 히말라야를 순례, 미얀마에서 승려생활을 하다가, 인도 데브 산스끄리티 대학에서 요가학을 전공한 저자.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랜 이론 공부와 실천적 수행을 하며 이해하고 체득한 요가를 현대인을 위해 재해석한 내용이 담겼다. 저자는 "명상은 인간이 아직 개척하지 못한 의식에 대한 탐구"라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업무, 인간관계 등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쳐있다면 근원적인 회복을 추구하는 명상에 빠져보자.
■ 명상 매뉴얼
배철진 지음 | 자유문고 펴냄|296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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