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29일)은 기온이 낮고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아지겠다. 또한 당분간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