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창궐>이 차트를 집어 삼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26일 20만 5008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지켰다.
이는 개봉일인 25일의 관객수 15만 6648명보다 많은 것은 물론, 2위부터 10위까지의 관객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스크린수도 1304개 관을 확보하며 유일하게 7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고, 상영횟수 역시 6399회로 유일하게 2500회 이상 상영됐다.
매출액점유율도 52.2%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차트를 집어 삼켰다. 누적관객수는 37만 3026명으로, 주말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암수살인>은 3만 7946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7만 4285명으로, 이번 주말 400만 관객에 도전한다.
<퍼스트맨>은 2만 5637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로 다시 뛰어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6만 1489명으로, 이번 주말 100만 관객에 도전한다.
4위 <미쓰백>은 2만 5051명을 기록하며 <퍼스트맨>과 박빙을 이뤘다. 누적관객수 역시 56만 8720명으로 <퍼스트맨>과 100만 관객 선점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5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2만 3918명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을 시작했다.
6위 <베놈>은 2만 88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77만 6407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이 400만 관객 돌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31일에는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할로윈>, 11월 1일에는 <밤치기> 등이 개봉한다. <우묵배미의 사랑>은 10월 31일 재개봉한다.
2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예매율은 <창궐>이 36.7%로 1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21.1%로 2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5.8%로 3위, <퍼스트맨>이 5.6%로 4위, <완벽한 타인>이 5.4%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10.26.자)
1 창궐 (―)
2 암수살인 (―)
3 퍼스트맨 (▲3)
4 미쓰백 (▲1)
5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
6 베놈 (▲1)
7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3)
8 스타 이즈 본 (―)
9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1)
10 알리바이 닷 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