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에 어린이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하면서 맘 편하게 놔두지 않는다. 숙제와 시험, 공부의 압박까지 다양한 요인이 어린이의 삶을 옥조인다. 과연 고대 이집트의 어린이의 삶도 이러했을까? 이 책은 고대 이집트와 관련한 정치, 교육, 문화, 종교 등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면서 당시 아이들의 삶을 조명한다. 당시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는지, 학교생활은 어땠는지 등을 현시대의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4,000년 전 찬란했던 고대 이집트 어린이의 생활상이 흥미를 더한다.
■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스트래이티 채 지음 | 마리사 모레아 그림 | 서남희 옮김 | 을파소펴냄|64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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