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수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남부지방은 ‘나쁨’이며 오후에는 전국이 ‘한때 나쁨’이다.
모레(26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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