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성공이 비례할까?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고, 그래야 인생을 제대로 누리며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아이가 학업에 치여 살아가고 있다. 이런 인식에 저자는 "공부해야 성공한다는 인생 공식 같은 건 애초에 없었다"며 "잘 놀았던 아이가 인기도 많고, 사업도 성공하고, 직장 생활도 잘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강조한다. 이어 "본능이자 산소와 비타민 같은 놀이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 아이들의 갈등 해소 능력이 저하되고 폭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잘 놀면서 성공하는 법을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학업 스트레스로, 학교 폭력과 왕따로 스러지는 문제에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얼씨구 지음 | 최광민 그림 | 한울림 펴냄|208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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