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퍼스트맨>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뛰어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18일 7만 845명의 개봉일 스코어를 기록하며 기존 1, 2, 3위를 형성하던 <암수살인>, <베놈>, <미쓰백>을 한 계단씩 떨어뜨렸다.
<퍼스트맨>은 현재 최고 기대작답게 개봉작 중 유일한 1000개 이상의 스크린수와 4000회 이상의 상영횟수를 확보하며 1137개 관에서 4761회 상영됐다.
<퍼스트맨>은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로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익숙한 데미안 샤젤 감독의 신작으로, <라라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암수살인>은 5만 1271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308만 5123명을 기록했다. <퍼스트맨>에게는 다소 못 미치지만, <베놈>과 <미쓰백>과는 확실히 격차를 보이며 주말에도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놈>은 3만 4035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43만 1218명으로, 주말 무난히 350만 명을 돌파한 후, 400만 관객에 도전한다.
<배반의 장미>는 9499명을 기록하며 5위에 안착했다.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레이디 가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 이즈 본>은 7776명의 관객을 모으며 6위로 2계단 내려 앉았다. 누적관객수는 21만 812명이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10.18.자)
1 퍼스트맨 (▲7)
2 암수살인 (▼1)
3 베놈 (▼1)
4 미쓰백 (▼1)
5 배반의 장미 (▲5)
6 스타 이즈 본 (▼2)
7 안시성 (▼2)
8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2)
9 창궐 (▲4)
10 펭귄 하이웨이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