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정열의 땅 남아메리카 대륙이 머리에 '쏙쏙'
[포토인북] 정열의 땅 남아메리카 대륙이 머리에 '쏙쏙'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10.1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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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애의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엄마의 숨결』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라틴 아메리카라고도 불리는 남아메리카, 그곳은 어떤 곳일까?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과 신비하고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가진 태양의 도시 마추픽추가 있고 강렬하고 아름다운 춤 탱고가 유명한 곳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아메리카 대륙은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상상 이상의 대륙이다.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인디오(Indio)는 북아메리카 인디언과 구별해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을 지칭하는 말이다. 신대륙에 들어간 유럽인들은 처음에는 아메리카를 인도(India)로 생각하고 그곳 원주민을 인도 사람이라는 뜻의 인디언(Indian)이라고 불렀다. 인디오라는 명칭 또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식민화 정책을 펼친 에스파냐인들이 인도인을 에스파냐식으로 부른 명칭이 굳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 원주민을 '인디언', 중남부 지역인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은 '인디오'로 불러 구별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쿠바 문화는 에스파냐인과 아프리카인의 전통이 혼합된 형태이다. 에스파냐의 기타와 아프리카의 드럼이 어우러져 쿠바 음악에 독특한 요소를 가미해 주는데, 그 대표적인 음악이 룸바이다. 룸바는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려 온 흑인들의 원시적 리듬이 바탕인데, 그것이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복잡하고도 강력한 폴리리듬(두 개 이상의 대조적인 리듬을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룸바 외에도 대표적인 쿠바 음악으로 콩가와 차차차가 있다.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바위산으로, 높이는 704m이다. 카리오카 해안 산지에 있으며 화강암으로 돼 있다. 코르코바도산 입구에는 코르코바도 기차역이 있어서 산을 오를 때 철로를 이용할 수 있다. 코르코바도산 정상에는 거대한 예수상이 있다. 이 예수상은 포르투갈로부터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것인데, 1992년 기념식에 미처 완공하지 못하고 1931년 완공했다.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사진제공=도서출판 하루놀]

마추픽추는 페루 중남부 안데스산맥에 있다. 우르밤바 계곡 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 돌로 만든 성곽이 솟아 있고, 그 가운데 원탑과 계단 터가 남아 있다.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인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 도시'라고도 불린다. 잉카인들이 에스파냐의 공격을 피해 산속 깊숙이 세운 것이라고도 하고, 군사를 훈련시켜 에스파냐에 복수하기 위해 건설한 비밀 도시라고도 한다. 16세기 후반, 잉카인은 이곳을 버리고 더 깊숙한 오지로 들어갔으며, 그 뒤 마추픽추는 400년간 사람 눈에 띄지 않다가 1911년 미국의 역사학자 하이람 빙엄에게 발견됐다.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엄마의 숨결』 
고은애 지음 | 김민준 그림 | 하루놀 펴냄|108쪽|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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