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우 공유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화하기로 한 봄바람영화사는 17일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하고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영’ 역에는 영화 ‘도가니’와 ‘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된 바 있다.
영화의 원작인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10월에 출간됐지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영풍문고·교보문고·인터파크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10위권에 6회, 예스24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10위권에 4회 들었으며, 여전히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끈 소설이다.
영화의 연출은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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