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영세 인테리어 사업자 안정적인 일감 제공 위한 카드결제에 상호협력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삼성카드는 최근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Hub'를 구축하고 있으며, 첫번째 협업 대상으로 대표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업체인 '집닥'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돼 업계 최초로 '3년 무상 A/S, 공사 결과 불만족 時 100% 재시공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중재하는 집닥맨 운영'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성장중인 스타트업이다.
가격 부풀리기, 부실 시공 및 계약 불이행 등 인테리어 시장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카드와 집닥 양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중소/영세 인테리어 업체에게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시장에 업계 최초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집닥에 특화된 인테리어 고객 선별 모델을 추가 개발중에 있다고 전했다.
카드결제는 총 시공비의 50%까지 가능하고,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인테리어 목적에 한해서는 최대 3천만원까지 별도 한도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런칭 프로모션으로 천만원 이상 계약건은 카드결제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 향후 삼성카드와 집닥은 중소/영세 인테리어 사업자를 지원하는 Care Program개발에 협력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