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에는 제각기 다른 역사가 담겨 있다. 음식에 대한 배경과 유래를 알고 먹으면 평범해 보이던 음식도 어느새 특별해 보일 것이다. 인현 왕후를 미나리에, 장희빈을 장다리에 비유한 미나리요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알 수 있고, 굴비나 탕평채 등의 이름이 붙은 유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당시 시대상 등 다양한 역사 상식을 얻을 수 있다.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와 함께 우리 고유의 음식들을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그 안에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지 살펴보자.
■ 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
강주현 글│박성일 그림│예림당 지음│208쪽│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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