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 출간…"자영업자 성공 돕는다"
배달의민족,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 출간…"자영업자 성공 돕는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10.1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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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고자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를 출간했다.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고자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를 출간했다.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의 성공을 돕고자 음식점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장사 노하우를 한 권에 담은 책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를 출간했다.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는 배달의민족의 소상공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자영업자들과 외식업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배민아카데미'는 2014년 말 첫 수업을 시간으로 현재까지 음식점 업주에게 마케팅, 브랜딩 등 경영 지식은 물론 메뉴판 구성과 법률 상식에 이르기까지 장사의 A부터 Z까지를 알려주는 장사 수업이다. 책에는 지난 5년 간 배민아카데미를 거쳐간 8000여 명의 업주가 공부했던 내용들이 담겨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대표격으로 선정된 공동 집필자들 또한 동료 업주들의 성공을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장사에서 잊지 말아야 세세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은 족발집을 시작으로 지금은 직영점 3곳과 전국 18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정민환 사장은 "원가를 낮추면 조금이라도 이익이 남아서 경쟁력이 생길 것 같죠? 오히려 반대입니다. 원가를 높이는 쪽이 더 경쟁력이 있어요. 내가 좀 덜 가져가면 돼요"라며 단골을 만드는 비법을 힘줘 말했고,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다가 피자집을 창업한 지 10년 차에 접어든 조병준 사장은 "피자를 잘 만들어서 피자집을 낸 게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이탈리아 화덕피자 전문가 과정을 등록해서 열심히 배웠고, 실전에서는 경쟁 업체가 나의 선생님이라는 자세로 임했다"며 끊임없는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에서는 이 밖에도 한국과 미국에서 8개의 외식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일도 사장, 스물 한 살에 치킨집을 시작해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으로 수 많은 단골을 확보한 백윤희 사장, 대한민국에서 외식업 업주를 가장 많이 만나는 강사 중 한 명인 신다향 실장 등이 매출을 끌어올리는 법, 고객과 소통하는 법 등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을 들려준다.

이들 모든 저자가 한결같이 강조한 것은 바로 '공부'다. 저자들은 장사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가 바로 '공부'라고 말한다.

실제로 배달의민족에서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의 장사 교육 프로그램에 10회 이상 적극적으로 참여한 음식점 업주는 1년 전에 비해 매출이 평균 209%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2017년 기준)가 있으며, 단 한 번 교육에 참가한 경우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68% 이상의 매출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은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자사가 정기 후원하고 있는 독거 노인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에 기부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자영업자들과 전문가들 또한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집필에 참여했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지난 5년여 간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그 만큼 사장님들도 공부에 목말라했고,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자영업자 분들끼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눠주는 이런 선순환이 자영업자 전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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