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이태구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서울식물원이 임시 개관했다.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의 2.2배의 크기로 어린이대공원과 비슷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 등 4구역으로 구성됐다. 온실 및 교육문화공간인 식물 문화센터에는 식물도서관, 씨앗도서관을 운영하며, 식물 도서관 경우 약 8000여 권의 식물 전문 도서가 비치돼 있다. 식물원 측은 식물 전용 영상도 도입 예정이다. 직경 100m, 높이 25m의 그릇형 온실에는 열대와, 지중해에 위치한 세계 12개 도시 식물이 전시돼 있다.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오픈 전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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