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비롯해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 등 한국 문화 및 글쓰기와 관련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어문화학과에서 진행하는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9일 오후 1시부터 6시 반까지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진행된다.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한국어·문화 보급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학생·동문과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의 모습을 담아내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학술문화제는 학생 참여 학술문화제 준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다양한 강의와 교육 현장 좌담회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실습 교안 및 대학원 우수논문 전시, 한글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양학부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교수와 전문가 교수진이 진행하는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경희대학교 오비스홀 111호에서 진행되며,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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