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여성해방을 꿈꾼 여성 최초 경제학자 최영숙 『네 사랑 받기를 허락지 않는다』
[신간] 여성해방을 꿈꾼 여성 최초 경제학자 최영숙 『네 사랑 받기를 허락지 않는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10.0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름도 생소했던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스웨덴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여성이 있었다. 이름은 최영숙, 대한민국 여성 가운데 경제학을 전공한 첫 번째 인물이다. 경제학뿐만 아니라 5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었으나 우리 땅에 돌아와서는 취직이 안 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에 최영숙은 여성들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꿨다. 파산한 집안의 살림살이를 책임져야 했음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자소비조합을 인수해 채소장사를 했다. 결국 그는 생활고에 귀국한 지 6개월 만에 불귀의 몸이 된다. 이 책은 그녀의 인생과 일제강점기 시대상을 조명한다.

네 사랑 받기를 허락지 않는다
최영숙 지음가갸날 펴냄18411,000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