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절기상 ‘한로’(寒露)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체감온도가 낮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말했다.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인 시기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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