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대시는 13번째 생일을 맞아 니나 대장 몰래 대시와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돼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비명을 지른 소냐 아줌마 앞에는 라스 쇼버그시가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고 있다. 누군가 라스씨 음식에 청산가리를 넣은 것이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달기지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NASA의 철저한 관리를 뚫고 어떻게 독극물을 달기지에 반입했는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대시의 추리가 시작된다.
■ 달기지여 안녕
스튜어트 깁스 지음|이도영 옮김|미래인(미래M&B) 펴냄|328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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