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들이 아이돌 스타가 되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혹은 스타가 된 아이들의 이야기다. 스타가 되고 싶어 하는 승호는 발표만 하면 얼굴이 터질 듯 빨개져 모두에게 비웃음을 산다. 승호의 친구 빈이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스타이며, 또 한 명의 친구 하늬는 공인이라는 사실에 답답함을 느끼는 어른스러운 아이다. 이 세 명에 더해 모두의 친구이자 팬인 샛별은 넘치는 열정과 오지랖으로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네 명이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를 통해 책은 우리는 누구나 눈부신 매력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감효미 글·이민혜 그림|상상의집 펴냄|172쪽|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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