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옷을 만드는 것이 꿈인 소년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소년이 만든 옷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마법의 바늘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다. 베틀 마녀가 갖고 있는 마법의 바늘만 있다면 최고의 옷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에 소년은 베틀 마녀의 집에 몰래 잠입한다. 눈앞에 반짝이는 바늘을 잡으려는 순간… 아뿔싸! 그만 마녀에게 발각되고 만다. "좋은 옷을 만들고 싶어 그랬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소년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졌는지 마녀는 소년이 자신의 하인이 되면 틈틈이 옷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제안을 한다. 옷 그리고 패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 내가 입는 옷
김성호 글·이수영 그림 | 아르볼 펴냄|136쪽|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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