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김채원)
당선소감(김채원)
  • 김채원
  • 승인 2008.01.2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신인문학시부문
▲ 시부문당선자 김채원     © 독서신문
 38년이라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독서신문]에 감히 문두드려 [신인 문학상]으로 등단하게 되어 부족한 글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겸손하게 앞으로 노력할것을 스스로 다짐 합니다 
 
  산골 문학소녀가 시인으로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입니다. 눈뜨면 뛰놀던 고향 산과 푸른 들녘으로 봄이면 흐드러진 자운영 꽃속을 뒹굴던 어린 날이 수채화로, 서정시로 잔잔하게 다가 옵니다. 지금도 해질녘이면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와 어머니의 옥양목 행주치마 자락이 눈물나게 그리워 집니다.
 
 지금껏 말없이 바라보며 요기를 주었던 사랑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부족한 글 너무 큰 사랑으로 아껴주신 농촌 작가 김규진님에게도 보답하게 되어 기쁩니다.
 
 자만하지 않고 가슴 따뜻해지는 글 쓰도록 더 낮아지겠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