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과 스타일에 대한 색다른 정신분석서. 원초적인 기능을 넘어 의복을 착용한 주체의 진정한 자아를 보여주는 하나의 코드로 자리 잡은 옷의 역할과 그 안에 숨겨진 욕망을 정신분석이라는 틀로 파헤치고 있다. 정신분석 전문가인 두 저자는 단순한 흥밋거리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정신분석이라는 도구를 통해 개인의 역사를 살펴본다.
까뜨린느 쥬베르·사라 스탠 지음|이승우 옮김 / 은행나무 펴냄 / 216쪽 / 10,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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