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한 밝음
정정당당한 밝음
  • 독서신문
  • 승인 2008.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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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돌 作『여명』  © 독서신문

 
 
자년이 光風霽月으로 時和年豊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 위해서는 주돈이의 말을 한 번 더 새겨듣자. “무욕無欲은 곧 공평함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문과도 같은 것이다. 무욕하지 않는다면 공평할 수 없으며, 암울한 곳에서 사사로움을 추구하게 되므로 정정당당한 밝음을 내세울 수도 없다. 따라서 성인의 길을 걷기 위해선 욕망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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