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대학로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가 극장을 이전해 14일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재오픈한다.
2018년 2월 대학로에서 막을 올리면서 '공연 입문자, 초보 관객 추천 공연'으로 입지를 다진 대학로 연극 '와일드패밀리'는 지방 투어 일정에 따라, 7월까지만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약 한 달 간의 지방투어 일정과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14일 관객들에게 다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으로 극장을 이전해 극장을 찾은 관객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공연 메인 포스터 이미지 변경 및 '코미디 활극'으로 공연 부제를 변경하는 등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주말인 토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은 오후 2시, 5시에 진행된다.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는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로, 반전의 반전을 담은 코미디와 역동적인 배우들의 생활 연기를 담아냈다.
공연 측은 극장 이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온라인 구매자에 한해 약 75%의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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