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후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청주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7도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5도 ▲광주 28도 ▲대구 25도 ▲청주 27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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