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에는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라고 쓰여 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는 임시 정부와 독립투사들의 공이 크다. 그들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에 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백범 김구 선생은 그 치열한 독립 투쟁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이 책은 백범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임시 정부를 이끌며 독립운동을 펼치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애쓰다 돌아가실 때까지의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썼다.
■ 김구의 편지
장세현 글·양수홍 그림|채우리 펴냄|184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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