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은 3일 50mm에서 100mm, 경북 북부와 제주 산간은 3일과 4일 50mm에서 100mm다.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해안과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는 3일과 4일 사이 20mm에서 50mm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구 28도 ▲청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