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신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에 김성진 박사를 위촉했다.

김성진 신임 옴부즈만은 2018년 8월부터 3년 임기 동안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 7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 위촉된 김성진 신임 옴부즈만은 행정고시 19회로 재정경제부(현재의 기획재정부) 국제투자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경제협력국장과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 등 외국인직접투자, 금융 및 통상업무를 두루 거쳤고,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카이스트 산업공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제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자본시장연구원 고문 겸 초빙위원을 역임했으며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김성진 옴부즈만은 "외국인투자옴부즈만으로써 외국인투자기업의 당면한 고충해결 지원은 물론, 고충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선제적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유수한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