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A(45)씨가 탄 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트럭을 추돌하면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15분게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한 25t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에 동승했던 B(20·여)씨와 C(33)씨가 사망했고, A씨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에는 총 5명이 탑승했으며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4%로 알려졌다.
사고로 사망한 두명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으로 전해졌다. 남편의 사고 소식을 접한 박해미는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오!캐롤'의 공연 프레스콜(홍보 시연)에 불참 소식을 전했고 29일로 예정된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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