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액티비티로 "夏.夏.夏(하하하)"
여기어때, 액티비티로 "夏.夏.夏(하하하)"
  • 전진호 기자
  • 승인 2018.08.28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티비티 예약' 론칭 이후 숙박시설별 거래 매출 분석 결과 발표
전년 대비 리조트는 3배, 호텔 2.9배, 펜션·캠핑 2.6배 거래 매출 성장
<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전진호 기자]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는 지난 6월 말,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에 나서면서 올여름 '액티비티'와 만난 호텔, 리조트의 예약 거래 매출이 3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어때가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에 나서면서 가장 수혜를 본 숙박시설은 ‘리조트’와 ‘호텔’이었다. 숙소 형태별 예약 추이를 분석했더니, 지난해 동기대비 '리조트'는 3배, ‘호텔’은 2.9배나 거래 매출이 늘었다.

워터파크, 스파, 테마파크, 수목원, 동물원 등 액티비티 시설을 구경하고, 예약하러 온 가족 단위 여기어때 사용자가 동시에 투숙할 숙소를 찾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 보인다. 

여기어때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특히 인기였다"고 밝혔다.

실제 액티비티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 하이원 워터월드, 롯데워터파크 등 대형 놀이시설 외에, 아일랜드 캐슬, 도고파라다이스 스파, 천안오션파크, 경주 블루원, 휘닉스 블루캐니언 등 리조트와 함께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이 액티비티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양여주 숙소 큐레이터는 “이번 여름은 기록적 폭염에,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실내외 수영장을 갖춘 도심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대형 워터파크를 부대시설로 보유한 리조트형 복합 휴양시설이 인기였다”고 분석했다.

'액티비티'와 만난 펜션, 캠핑의 시너지도 컸다. 7~8월 펜션·캠핑 예약 거래액은 작년 동기보다 2.6배 성장했다. 반면,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게스트하우스·한옥(43.2%)과 모텔(42.5%)은 상대적으로 소폭 성장했다.

김민정 액티비티 큐레이터는 “펜션과 캠핑, 글램핑 시설 예약자 대부분은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활동 반경이 넓다"면서 "자신이 투숙하는 숙소 주변의 액티비티 시설을 적극 찾아서 즐기는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6월 말 종합숙박 앱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국내 액티비티 예약에 나섰다. 서비스 실시 후, 숙박 예약과 시너지가 생기며 8월 월간 이용자 수(MAU)는 300만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MAU는 250만으로, 연중 최고치였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