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30대·혐의인정
과천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30대·혐의인정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8.21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지난 1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살인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34세 남성으로, 21일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부근에서 검거됐다.

시신이 발견된 지난 19일부터 경찰은 피해자의 통신 및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주변 CCTV를 살피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피해자 B씨(51)를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 내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일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라며 “정확한 사인은 목 졸림 흔적이나 약물 중독 여부 등을 정밀 감정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놓은 바 있다. 정밀 감정에는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