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서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60mm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21일 03시 기준으로 중심기압 95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0.0m/s이다. 이는 20일 같은 시각보다 5hPa 낮고 풍속은 1.0m/s 증가한 수치로, 태풍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는 의미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1일)부터 제주도 전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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