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모두가 '목격자', '공작'·'신과함께-인과 연' 주말 대격돌…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관객 모두가 '목격자', '공작'·'신과함께-인과 연' 주말 대격돌…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8.08.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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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자 박스오피스 순위 <자료출처=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목격자>가 <공작>, <신과함께-인과 연>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16일 16만 179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 <공작>을 1621명의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목격자>는 세 작품 중 가장 적은 808개 스크린에서 3605회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며, 주말 관객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위 <공작>은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상영작 중 가장 많은 상영횟수(4337회)를 나타내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에는 47만 5936으로 차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25만 9155명으로, 이번 주말이 500만 돌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14만 217명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엄청나게 폭발적이었던 초반에 비해서는 그 기세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차트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개봉 16일차인 이 날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067만 8549명으로, 최종관객수 1441만 1525명을 기록했던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기록에는 373만 2976명이 남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16일차까지 1016만 7381명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신과함께-인과 연>의 페이스가 더 빠르다.

<맘마미아!2>는 6만 5342명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3714명이다. 620개 스크린에서 1626회 상영된 <맘마미아!2>는 595개 스크린에서 1961회 상영되며 5만 2760명의 관객을 모은 <메가로돈>과 주말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5위 <몬스터 호텔 3>은 2만 9613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76만 553명을 기록해 주말 100만 관객 돌파여부가 주목된다. <몬스터 호텔 3>의 광복절 관객수는 11만 4449명이었다.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지막 질주 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만 1364명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33만 925명으로, 15일 관객수 5만 394명에 비춰볼때, 660만 전후가 최종 스코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너의 결혼식>, <나를 차버린 스파이>, <어른도감>, <휘트니>,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다음다음 주에는 <상류사회>, <서치>, <살아남은 아이>, <톰 오브 핀란드> 등이 개봉한다. <그래비티>와 <탑건>은 오는 29일 재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7일 11시 55분 현재 예매율 순위는 <공작>이 22.6%로 1위, <신과함께-인과 연>이 19.8%로 2위, <목격자>가 16.2%로 3위, <맘마미아!2>가 12.5%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8.8.16.자)
1 목격자 (▲2)
2 공작 (▼1)
3 신과함께-인과 연 (▼1)
4 맘마미아!2 (▲1)
5 메가로돈 (▼1)
6 몬스터 호텔 3 (―)
7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1)
8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1)
9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1)
10 플로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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