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시조에 ‘감수성과 상상력’을 담았다 『나무가 의자로 앉아 있다』
[신간] 시조에 ‘감수성과 상상력’을 담았다 『나무가 의자로 앉아 있다』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8.11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책은 1987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로 30년 넘게 고정관념을 깨는 상상력과 실험정신, 형식 파괴로 재미를 더한 동시와 시조를 발표해 온 박방희 시조 시인의 두 번째 동시조 모음 책이다. 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자연, 사물, 이야기들을 우리 고유 시조 운율에 맞추고 실험정신과 감성이 풍부한 시어,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선생님이 묻는 말에 답하면 대답이지/맞으면 정답이고 틀리면 오답인데/모르면 답답하겠지/묵묵부답이겠지’와 같은 친숙하고 흥미로운 시조들이 많다.


■ 나무가 의자로 앉아 있다
박방희 지음·허구 그림|도토리숲 펴냄|114쪽|1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