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길들여진 어린이들이 많다. 보통 이런 아이들은 야채라면 질색을 한다. 억지로 먹이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이 책은 야채를 먹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거부감 없이 어린이들에게 알려준다. 야채를 가지고 동시를 짓고, 그 야채로 만들 수 있는 요리, 혹은 그 야채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곁들여 소개한다. 또한 감자전같이 어른이 조금 도와주면 어린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도 소개해 어린이들이 야채를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 수록된 동시는 동시 작가 김이삭, 조소정씨가 썼다.
■ 야채 특공대
김이삭·조소정 글·우형순·권유진 그림|가문비어린이 펴냄|68쪽|11,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