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의 기온이 높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대기가 불안정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4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6도 ▲수원 38도 ▲춘천 37도 ▲강릉 35도 ▲청주 38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광주 37도 ▲대구 38도 ▲부산 35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해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는 서울과 경기, 충청남도는 ‘한때 나쁨’이며,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