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종다리’는 제주도 남쪽 바다로… 서울 최고기온 38도
[오늘날씨] 태풍 ‘종다리’는 제주도 남쪽 바다로… 서울 최고기온 38도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8.07.3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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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 및 전남 해안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부산 33도 ▲춘천 37도 ▲강릉 33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이고,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약화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만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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