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별세… "관대하라"말한 이유는?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별세… "관대하라"말한 이유는?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8.07.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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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58·전 KBS 아나운서)이 25일 새벽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정 전 사무총장 측근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사무총장은) 루프스라는 난치병을 앓았던 이력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각종 민형사 소송전을 벌이면서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올 2월 폐암이 뇌로 전이 돼 입원한 후 3월 말 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정씨가 대한애국당 내부에서 갈등을 겪다 탈당한 것에 대해서는 "(정 전 사무총장이) 애국당에서 갈등했던 일 등을 안타까워했다"며 "'내가 병세가 나빠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지인들을 향해)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밝혔다.

정 전 사무총장은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1988년에는 서울 올림픽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 홍보회사 CEO 등으로 사회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극우 성향을 드러내며 조원진 의원이 대한애국당을 창당하는데 힘을 보탰으나 같은 해 12월 탈당했다. 

한편, 정 전 사무총장의 저서로는 1995년 출간한 『자신의 날개로 날 때 아름답다』가 있다. 방송사 입사시험과 신입 시절의 이야기, 루푸스 투병기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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