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명사초청 인문특강'의 일환으로 '올림포스의 젊은 신과 함께하는 그리스 신화 교실'을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명사초청 인문특강'에는 서양고전학자인 강대진 홍익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올림포스 젊은 신들과 옛사람들에게 미치는 신화의 역할, 신화가 현대인에게 어떤 이점을 주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4일 저녁 7시에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4층 취미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 이상 최대 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명사초청 인문특강'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진행하는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양사, 신화,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탄탄한 배경과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