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월요일인 오늘(16일)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와 열지수가 높아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낮 동안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는 ‘좋음’이며 경상도는 ‘보통’, 부산과 울산은 ‘한때 나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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